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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이종장기이식임상적용으로 장기부족을 해결하고
국민보건의료 수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A로 살펴보는 이종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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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이식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
이종이식은 기능을 상실한 사람의 조직이나 장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동물(무균 미니돼지)로부터 건강한 조직이나 장기를 분리하여 환자에게 이식하는 기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장기이식 대기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는 데 반해 공여 장기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의료기술 수준이 열악한 외국에서 장기이식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여 외교적,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이종이식은 장기 수급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이식을 통해 말기 장기부전치료 가능성을 높여 국민 보건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장기 밀매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공여 동물은 왜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가 아닌 돼지인가요?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한 배에 1~2마리 정도만 출산하고 성장 속도가 느리고 장기의 크기도 사람의 장기보다 작습니다. 특히, 진화상 사람과 가까워서 인수 공통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무균 미니돼지는 생리·해부학적으로 사람과 유사하고 장기 크기도 사람의 장기와 비슷합니다. 오랜 시간 사람과 같이 생활한 동물이어서 치명적인 감염원을 보유할 가능성도 낮고, 임신 기간도 114일로 짧은 편이며, 한 배에 5~12마리를 출산하여 공여 동물로 이용하기에 유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균 사육이 가능하고, 형질전환을 통해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종이식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사업단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독보적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돼지 췌도 이식 영장류 전임상시험에서 세계 최장 혈당 조절 성과를 달성하였고, 세계 최초로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만족시키는 전임상시험에 성공했습니다. 돼지 각막 이식영장류 전임상시험에서도 세계 최초로 전층 각막 이식에 성공하였고, 임상시험을 위한 기관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았습니다. 일본 오츠카제약 및 미국 eGenesis 등 이종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돼지 췌도 및 각막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실시된다면, 대한민국이 이종이식의 세계적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바이오산업으로도 확장하여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왜 아직도 임상시험이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고 있나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이종이식 법규가 마련되어 있어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적절한 법제도하에서 시행 가능하고, 중국의 경우 정부에서 이종이식의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 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종이식 임상시험 관련 관리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관리 감독할 정부 부처가 정해지지않아 이종이식 임상시험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업단은 세계 최고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8월 공청회와 10월의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전문가 심의회를 개최하여 각계의 관심과 협조를 모아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WHO와 국제 학계는 국가의 규제 하에 안전한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이종이식 관련 법규 및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 여론의 깊은 관심을 촉구합니다.